“당진군 모두의 영광이죠. 2년동안 협의회장을 지내면서 어려운 과정도 겪었지만 당진읍 지도자님, 부녀회장님들이 모두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김진남 회장은 “지난해 유채꽃축제에서 진행했던 실버페스티벌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나간 행사와 사업의 사진을 보면서 힘들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새마을 운동을 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춘자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새마을운동에 참여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며 그만큼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는, 게다가 농사일도 해야 하는 농촌 주부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겁니다. 회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솔선수범해주고 있어요. 새마을은 사랑도 있어야 하고 봉사정신도 있어야 하죠.” 강경석 총무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당진읍에서 새마을 운동을 하는 데에는 여러 어려움이 따르지만 두 회장님이 잘 이끌어 주시고 회원들이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임해줬다”고 말했다. 이경자 부회장도 “새마을 운동은 단합이 성공의 열쇠인데 당진읍의 경우 회원들이 매 사업때마다 80%이상의 높은 참여율로 단합이 잘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