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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2.29 00:00
  • 호수 742

2009 당진 해맞이 행사들 - 수산물 체험, 음악회, 장기자랑 등 주민참여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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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 한진, 아미산, 정미 봉화제, 송산봉화산, 대호지, 순성에서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새해를 맞아 각 읍면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해넘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준비,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1일 오전까지 왜목마을에서는 수산물체험과 함께하는 희망 2009 왜목 해돋이 대축제를 연다. 왜목 해돋이 대축제는 31일 1시부터 사물놀이공연과 OX 퀴즈, 노래자랑, 중국기예단 공연 등의 행사들이 진행된다. 수산물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는데 수산물 시식회, 맨손고기잡기, 낙지속진주찾기 등도 함께 열린다. 자정을 기해 불꽃놀이가 시작되며 해가 뜨기 전까지 7080콘서트와 모닥불 음악회, 영화상영, 새해희망 풍선과 풍등 날리기 행사가 이어진다. 해가 뜨는 시간에는 패러글라이딩쇼와 선박 퍼레이드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해대교가 보이는 한진에서도 2009 한진해돋이축제한마당을 31일부터 1월1일까지 연다. 한진에서는 안섬포구 등 옛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서해대교의 교각 사이로 뜨는 서해대교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다. 31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술단 및 연예인 초청공연 그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재야의 종 카운트다운과 함께 자정에는 불꽃놀이가 새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 각 지역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봉화제 및 시산제 그리고 새해를 맞아 떡국을 나눠먹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면천면 아미산에서는 1월1일 아침 7시부터 아미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아 산신제를 지내고   아미산 아래 푸른숲 식당에서 지역주민들과 떡국을 나눠먹는 행사가 열린다.
 정미면과 송산면은 각각 제5회 수당리 봉화제와 제10회 봉화산 봉화축제를 준비, 봉화를 밝히고 면민안녕기원제를 지낸 뒤 주민들과 떡국을 같이 먹을 예정이다.
 대호지면은 1월1일 오전 7시부터 마중리 자모산에서 시산제 및 신년기원해맞이 행사를 연다. 주민들은 자모산 입구에서 등반을 시작, 시산제를 지낸 뒤 마중리 마을회관에서 떡국을 먹을 예정이다.
 순성면은 1월1일 오전7시부터 구절산 육각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산신제 및 새해소원띠를 불에 태우는 행사가 계획 중으로 역시 행사 후에는 떡국을 함께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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