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 소방대원들 40여명은 지난달 30일 면천 소망의집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방대원들은 3시간 가까이 소망의 집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목욕봉사, 환경정리 등으로 연말을 의미있게 보냈다. 사랑의 119봉사활동은 분기마다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해 올 한해 총 1200여만원을 모금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물품전달을 비롯해 독거노인 48가구에 9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당진 관내 12명의 고령의 무의탁노인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20만원씩 모금액을 전달하고 2008년 기부금 잔액을 당진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