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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축년 신년사 | 민 종 기 당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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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14만 군민여러분!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군민 여러분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당진군은 신화창조의 해라는 깃발 아래 군정을 펼친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군정사상 최초로 예산규모 5천억 돌파, 국내 유수기업 유치로 신 경제중심도시 부상, 고품질 쌀 생산 전국 1위, 2009년 세계태권도대회·2010년 아시아 줄다리기대회 유치, 당진항 관리부두 착공,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센터 착공, 공동주택 1만호 공급, 황해 경제자유 구역청 유치, 송악읍 승격 요건 달성 등 전반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당진군 발전을 위한 초석도 다졌고 커다란 진전도 있었다고 자부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전에 안주해 있을 여유가 우리에겐 없습니다. 세계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우리 경제도 투자·소비·수출과 같은 각종 지표들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14만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처한 상황은 비단 우리뿐만 아닙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기회요인을 선점해 주도해 나가야하고 위기요인은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모진 풍파를 이겨낼 튼튼한 ‘당진호’라는 배가 있으며, 철강클러스터, 도시기반·해양관광 인프라 등 높은 파도를 넘어갈 멋진 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다함께 경제회생에 붉은 태양의 불씨를 재 점화하고 우리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읍시다.
 그리고 세계에서 으뜸가는 당진과 대한민국을 건설해 그 어느 해보다 찬란한 발전을 이룩합시다. 우리 모두가 그런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 당진군의 브랜드를 새롭게 창조해 나가고, 명품화해 나갑시다.
 2009년 한해 역시 우리 唐津에게 ‘희망의 해’이자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며 올 한해도 군민 모두가 뜻한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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