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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05 00:00
  • 호수 743

기관장 인터뷰 | 김 회 홍 KT&G 당진점 지점장 2009년도 “다각화 사업성과 가시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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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년도 대비 14% 성장률

“2008년을 정리하자면 ‘변화의 한해’였습니다. 세계 경제는 지금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휘청 거리고 있죠. KT&G 당진점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하지만 제품의 고품질과 양질의 서비스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당진에서 국산 담배가 차지하는 비율이 외국산 담배에 비해 약 8:2라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요.”
KT&G는 세계화 진출을 목표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현재 판매되는 50여개의 담배 브랜드 외에도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KT&G 당진점 김회홍 지점장은 “담배산업 한 가지로는 글로벌 사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2009년·2010년도에는 다각화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T&G 당진점은 2007년도 수입 대비 14%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KT&G는 담배사업과 건강기능식품사업, 제약사업, 부동산사업, 바이오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성장성·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구축해왔다.
“함께하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KT&G는 사회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어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을 지원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 졌죠.”
KT&G는 연간 매출액의 약 4%와 사원들이 연말 사회복지기금으로 급여의 5%를 사회로 환원하고 있으며 잎담배농가 및 담배판매인의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는 마음을 감동시킬 때입니다. 상품의 판매에 그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KT&G 당진점은 소비자의 감성에 다가가는 휴먼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요.”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김 지점장과 사원들은 고객들을 찾아다니며 케익을 전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축복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2009년도에는 고객 감동 실천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점장은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위축되지 말고 모두가 꿋꿋하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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