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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의대, ‘암과 통합의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신축한의학관 개관 기념…통합암치료 현황 및 면역조절 최신지견 등
2018년 11월 02일 () 10:13:35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 1일 경희한의대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세계각국의 암 전문가들이 경희대 한의대에 모여 암과 융합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은 지난 1일 ‘One Giant Leap for Human Health: Convergence of Korean Medicine (인류 건강을 위한 큰 도약: 융합한의학연구)라는 주제로 한의과대학관 개관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강연에 나선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캐터링 암병원의 Gary E. Deng 교수는 통합암치료가 암치료 프로그램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향후 한의학의 암환자 관리에서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 홍콩 침례대학Zhao-xiang Bian 교수는 마자인환의 변비치료 효과를 임상연구뿐 아니라 체계적으로 기전연구까지 제시하였으며, 대만 중의약대학 Hung-Rong Yen 교수는 대만보건빅데이터를 활용한 질환과 중의학처방 분석의 의미, 그것에서 파생된 임상과 기초연구를 제시했다. 또한 일본 카나자와 의과대학 Yoshiharu Motoo교수는 항암제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의 최신 지견을 제시하였으며, 경희대 이준희 교수는 열다한소탕의 항암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면역 조절관련 최신 지견에 대해 하버드의대 Leo E. Otterbein 교수, 헝가리 데브레센대학 David D. Haines 교수, 경희대 이범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경희대에서는 고석재 교수를 비롯한 신진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서 한의진단기술, 침치료, 한약효과와 관련된 다양한 관점의 진보된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한국-일본 WHO 협력연구센터 융합 심포지엄’이 함께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WHO 서태평양사무국, 일본, 태국 등에서 온 연구자들과 경희대 한의학연구원의 한약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한약의 안전성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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