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10년 정도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당진지역 주민들이 천안의 명물인 천안호두과자를 당진에서도 쉽게 구입해 드실 수 있도록 가게를 열게 됐어요.”
원당리에서 한국공인부동산을 5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향동 대표는 지난달 31일 ‘천안명가 호두과자’를 열고 호두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현장 판매뿐 아니라 전화주문, 택배, 배달까지 함께하고 있어 손님들이 손쉽게 호두과자를 드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원조호두과자에서는 당일 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호두과자를 만들고 있다. 특히 호두의 첨가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원가 절감을 위해 결코 재료비를 아끼거나 저급 재료를 사용하지 않겠다”며 “휴게소에서 가볍게 접하던 호두과자와는 달리 1등급 중력분(밀가루), 특급 영양란, 적두(붉은 팥) 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호두과자의 별미를 맛보고 싶다면 냉동을 거쳐 먹는 방법이 있다. 호두과자는 딱딱하게 얼지 않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나 샤베트처럼 얼게 된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우유와 함께 먹거나 뜨거울 때 보다 약간 식은 뒤에 먹는 방법이 호두과자의 맛을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358-4499
●영업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위치:탑동사거리에서 하이마트방향으로 300m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