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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1.12 00:00
  • 호수 744

당진군농민회 '통일쌀' 2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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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육로차단조치 등으로 해로 이용

당진군농민회 회원들이 지난해 수확한 ‘통일쌀’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북녘 땅을 밟는다.
지난 5일 구합덕정미소에서 모인 2톤의 통일쌀은 지난 9일 인천항에서 북한으로 출항 했으며 전국적으로 172톤의 통일쌀이 모였다. 통일쌀 지원 사업과 함께 비료, 못자리용 상자, 비닐지원 등 각종 농업자재들도 함께 지원된다.
한편 6.15농민본부에서 추진해온 통일쌀 지원 사업은 2007년 전달된 통일쌀은 육로를 통해 북으로 전달된바 있다. 하지만 이번 통일쌀 지원 사업은 남북관계 경직과 육로차단조치 등으로 인해 해로로 전달됐다.
당진군농민회는 6.15농민본부 소속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함께 지난 8일 통일부 앞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쌀지원법제화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촉구했다.
통일쌀 지원 사업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순수 민간자본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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