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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2009년을 ‘사회복지의 해’로 정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12개 읍면 역시 본격적인 신년업무에 들어갔다. 본지는 12개 읍면이 올 한해 중점적으로 시행할 사업과 현안, 신년계획은 무엇인지를 읍면장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앞으로 6주에 걸쳐 연재될 이 코너에는 읍면의 중점 사업과 더불어 중요 사업 예산 현황도 함께 싣는다.

석문면(면장 이명환)은 세계태권도대회, 줄다리기대회 개최와 집중되어 있는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꽃 10만본 심기와 깨끗한 관광지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관 단체와 협력해 아름다운 석문면 관광지 가꾸기를 위해 꽃 10만본 심기 사업을 추진하며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2천3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석문면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왜목 근처에 흔적이 남아 있는 석문(石門)을 복원해 면의 전통과 유래를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은 면내 입주 기업 직원들의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대형차량 등의 통행량이 많은 것에 비해 도로가 협소한 것에 대해 38호선 확포장 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민숙원사업 계획 : 통정1리 마을안길포장, 통정2리 농로 및 배수로정비, 삼화1리 벼건조창고 광장포장, 삼화2리 공동묘지 진입로 포장, 삼화3리 마을안길포장, 삼봉1리 마을안길포장, 삼봉2리 마을안길옹벽, 삼봉3리 배수로정비, 삼봉4리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장고항1리 배수로정비, 장고항2리 배수로정비, 장고항3리 농로배수로정비, 교로1리 농로포장, 교로2리 농로포장, 교로3리 농로포장, 교로3리 생화하수도정비, 초락도1리 마을안길아스콘 덧씌우기, 초락도2리 농로포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