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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이현효의 도서비평]예금만 고집하는 당신에게 채권을 권한다
도서비평┃채권투자 핵심노하우:국내채권부터 해외채권까지
2018년 11월 16일 () 06:00:46 이현효 mjmedi@mjmedi.com

한국인의 재테크는 예금과 부동산위주다. 하지만 부동산도 인플레 자산이므로 한국경제가 성장률이 떨어지면, 부동산가격도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이다. 정기예금 금리로는 아쉬워서 모두들 주식에 뛰어들었다가 지난 10월은 어떠했는가? KOSPI는 2000선 밑으로 빠졌다. 시세판을 보며 모두 패닉에 빠졌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노령화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근로소득보다 금융소득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 주식과 함께 채권을 연구해야 한다. <채권투자 핵심노하우>는 글로벌 채권에 대한 아주 우수한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20년간 채권밥을 먹은 최고 채권전문가다.

   
마경환 著, 이레미디어 刊

파트1은 왜 채권인가에서 시작한다. 채권이자는 예금이자 보다 높다. 예금이자는 은행이 예금을 대출이나 채권투자로 운용 후 적정은행이윤을 차감하고 고객에게 예금이자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경제가 악화되면 주식성과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우리의 직장과 사업도 어려워진다. 매우 위험하다. 채권은 경제가 악화될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반비례관계이다. 설사 채권가격이 상승하지 않아도 이자수익이 발생하므로 안정적이다.

파트2는 채권가격의 결정구조를 다룬다. 경기가 상승하여 인플레가 발생, 경기과열이 우려되면 지금처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상을 통해 시중유동성을 축소시킨다. 시중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하락한다. 때문에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유가를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지수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금리와 가격의 반비례관계. 이를 이자율위험이라 한다. 채권의 신용등급은 기업의 부도가능성으로 신용등급으로 채권을 구분할 수 있다. 국채, 우량회사채, 이머징마켓채권, 하이일드채권이 그것이다. 기업의 신용도로 가산금리가 결정된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부도 확률이 높은 채권이므로, 투자자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한다. 때문에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경기가 좋아지면 위험프리미엄 지표인 가산금리는 축소되고 경기가 나빠지면 가산금리는 확대된다. 경기가 나빠질 때 안전자산 선호로 국채수요가 증가해 국채가격은 상승하지만 가격과 금리는 반대이므로 국채금리는 하락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채권투자를 결정할 때 많이 고민하는 문제가 채권의 만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채권투자수익은 채권만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채권만기가 길수록 시중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가중평균만기라는 개념을 도입하는데 이것이 듀레이션이다. 듀레이션은 채권시장의 베타이다. 듀레이션이 길다는 것은 동일한 이자율변화에 채권가격의 민감도가 크다는 뜻이다. 전술과 신용등급과 듀레이션으로 수익과 변동성을 예측할 수 있다. 끝으로 해외채권에 투자 시 환율변동성을 체크해야 한다. 투자대상국의 통화가치가 하락으로 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환헷지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해외채권에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 국내주식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1%가 되지 않는 매우 작은 시장이다. 글로벌 채권시장에 99%의 투자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시장은 국채, 투자적격채권, 하이일드채권 등 다양한 개별시장이 존재하여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채권은 모든 경기상황에 투자할 수 있다. 경기하락기에는 미국국채가와 준정부채가 적합하며, 경기상승기에는 하이일드채권과 이머징채권이 적합하다. 지금이야 말로 99%의 기회의 땅으로 용감한 항해를 해야 할 때이다.

 

이현효 / 경남 활천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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