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면장은 2009년 한해동안 무엇보다 지역의 안정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산제2일반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된 이후 주민들이 정확한 이주시기와 보상시기, 계발계획 등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하고 있어요. 평생 살던 곳을 떠나야 함과 동시에 정확한 계획을 알지 못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확보해 알려드리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그는 지역의 곳곳에서 산업개발이 진행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불안하고 와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의 안정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신 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각 마을별로 진행, 불편을 해소하고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인근 근로자들과 농번기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간에 각종 증명서류 등을 전화로 신청해 놓을 경우 야간 6시부터 8시까지 면사무소를 방문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군정인 ‘사회복지의 해’에 맞춰 면사무소 직원들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매달 1회 이상 방문해 지속적으로 돌보는 행복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