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어학당 종강식 및 시상식도 이어져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희란)는 지난 19일 여성의전당에서 2009년 사업 보고대회를 가졌다. 각계 내빈과 지역주민,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사업 보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1부에는 2008년 사업활동 경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사업 보고가 끝난 뒤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당진어학당 종강식이 열려 수료증 전달식 및 그 동안 연습한 한글 실력을 뽐내었던 백일장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리기도 했다.
 2부에는 해나루색소폰앙상블의 축하공연과 김형준 한국웃음치료협회장의 아토피도 치료하는 웃음치료가 이어졌다. 행사는 행운권 추첨과 다과회를 가진 뒤 끝이 났다.  손희란 센터장은 “지난해 당진군건강지원센터는 관내 큰 단체들과 행복한 건강가정조성을 위한 상호발전협력체계구축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제 올해부터는 권혁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시점”이라고 2009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날 당진문인협회는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유기농으로 재배한 호박즙, 포도즙, 오가피즙, 고구마 등 80여박스를 기증하기도 했다.
■백일장 수상자 명단
△대상: 조미란(중국) △최우수상: 천티타잉떰, 레티튀(베트남) △우수상: 펄리(필리핀), 마쯔우라 유끼(일본), 쪼오민(중국) △장려상: 백지혜(중국), 제닐린(필리핀) △가작: 미셀, 체리 정, 글라리사(필리핀) 외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