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minsoons@sch.ac.kr)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양기림)는 지난 20일 적십자사 기금마련을 위한 수산물을 당진 재래시장에서 판매했다. 참가한 봉사자 10명은 김, 미역, 황태를 오전 9시부터 직접 판매하는데 나섰다. 봉사자들은 장이 열리는 때에 맞춰 재래시장을 방문 판매했으며 이후 판매 일정은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조정애 당진읍봉사회장은 “오늘은 판매 봉사를 통해 적십자사 기금을 마련 할 것”이라며 “설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왕이면 기부를 할 수 있는 적십자사 물건을 많이 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지난 판매 수익금을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필수품 전달에 사용했으며 이번 판매 수익금 일부는 3월경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에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