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군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2009년도 당진군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단체장 초청 군정설명회는 지난 20일 가원예식장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장 및 단체장은 2009년 추진계획에 대해 의논,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당진군은 2009년 경제침체가 예상되지만 2010년경 정상복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우리군 경제상황 및 경제살리기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당진군은 올해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기업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파악 및 실직적인 기업지원 △대단위 개발사업추진 등 주택·건설경기 활성화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 강화 △서민경제 안정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군은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입지보조금 160억원을 확보했다. 또 기업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입지, 고용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통한 기업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전기업에 대한 투자여건 조성 및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민종기 군수는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각 기관장과 단체장들이 군민을 위해 단합해야 한다”며 “2009년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제침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