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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30 00:00
  • 호수 746

2009년 읍면 신년계획 면천면 - “문화재 복원과 면내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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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대체작목 발굴과 면천초 9·10 만세운동 재현도 주력

편집자주 - 당진군이 2009년을 ‘사회복지의해’로 정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12개 읍면 역시 본격적인 신년업무에 들어갔다. 본지는 12개 읍면이 올 한해 중점적으로 시행할 사업과 현안, 신년계획은 무엇인지를 읍면장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6주에 걸쳐 연재될 이 코너에는 읍면의 중점 사업과 더불어 중요 사업 예산 현황도 함께 싣는다.

면천면(면장 이규만)은 올해 면내 역사유적지와 문화재를 복원하고 환경을 개선해나가 점차 쾌적한 정주공간으로 조성하는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원동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올해는 체육공원을 조성해 면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체육공간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경 대전 - 당진간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면천IC가 마련되는 면천면은 더 많은 사람들이 면내를 찾을 것으로 예상, 면천IC 주변 등에 면천을 상징하는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하고 면내 유적지와 문화재를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문화재 정비로는 올해 면천읍성복원과 안샘 복원, 박희란 형제 효자비 주변 정비, 영탑사 약수터 정비 등이 계획돼 있다.
면천의 대표적인 꽈리고추 작목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특수작목 개발과 보급 등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류세 상승 등 생산단가가 상승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에 비해 꽈리고추는 재배 특성상 기계화가 불가능하고 최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 이를 대안할 작목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현재 꽈리고추 재배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작목 개발에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단체와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면천초 3·10 만세운동 기념사업회를 발족해 독립만세운동을 재현, 면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역사를 재현해낸다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3대민속주 중 하나인 두견주 홍보와 관광자원화 등을 위해 전수회관 건립과 진달래민속축제 내실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숙원사업계획 : 성상1리 마을안길포장, 성상2리 농로포장, 성하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원동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문봉1리 법면석축 및 배수로정비, 문봉2리 농로포장, 자개1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자개2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율사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대치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삼웅1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삼웅2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송학1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송학2리 아스콘덧씌우기, 죽동1리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죽동2리 진입로포장, 사기소리 농로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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