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면은 군내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와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는 고장입니다. 자연환경과 더불어 역사가 숨 쉬는 고장, 면천은 앞으로 쾌적하고 살고 싶은 정주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이를 위한 준비에 주력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규만 면장은 올해 면천IC가 개통됨과 동시에 앞으로 면천을 정주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그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면내 산재해 있는 역사유적지를 복원, 정비할 계획을 세웠으며 면천보통학교에서 1919년 충남에서 가장 먼저 결행된 3·10만세운동을 재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면장은 “면천의 대표작목인 꽈리고추의 소득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배면적과 가구는 점차 늘었는데 판매소득은 떨어졌다”며 “꽈리고추의 단점을 보안해 줄 대체작목 연구와 보급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