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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2.09 00:00
  • 호수 747

중소기업 지원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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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밝혀

당진군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해온 재정 조기집행에 있어 사업예산 총 3128억원 중 93%에 해당하는 2912억원을 상반기 중 발주하기로 했으며 이중 73%를 자금집행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살리기 추진대책 보고회를 통해 군은 재정 조기집행과 청년 인턴제, 취업서비스 제공 등 경기침체기 취약계층 보호와 경제살리기 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1월말 현재 8.0%인 250억 2700만원을 이미 집행해 충남도 평균 5.4%, 전국 평균 4.5%보다 두배 가까이 집행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도권이전기업 입지보조금을 확대 지급키로 했다.
무엇보다 군은 신규투자를 통한 신규 고용을 창출한 기업에 대해 1인당 60만원의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창업투자 보조금,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경영안정자금 등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당진군의 자금지원액은 1055억원으로 이는 충남도 지원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지원과 현대화사업을 통한 재래시장활성화, 전군민을 대상으로 한 실물경제 교육, 저소득층의 최저 생활보장 등 전방위에 대한 경제살리기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민종기 군수는 보고회에서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위기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긴박한 상황이니 만큼 군에서 할 수 없는 일까지 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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