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순성의용소방대장에 신용철 대장이 취임했다. 순성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30일 순성면사무소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신용철 대장은 “지난해 발족한 순성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예방과 재난에 대비 하겠다”며 “주민들을 위한 참 봉사를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과 함께 의용소방대에서 퇴임하는 5대 장현재 대장은 30여년 동안 지역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임식을 끝으로 퇴임하는 장현재 대장은 “30여년 간의 봉사활동이 주마등처럼 스처지나간다”며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