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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2.09 00:00
  • 호수 747

2009년 읍면 신년계획우강면 “남부권 경제활성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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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망 정비, 도시개발계획수립, 산업단지 유치 등 계획

●편집자주 - 당진군이 2009년을 ‘사회복지의해’로 정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12개 읍면 역시 본격적인 신년업무에 들어갔다. 본지는 12개 읍면이 올 한해 중점적으로 시행할 사업과 현안, 신년계획은 무엇인지를 읍면장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6주에 걸쳐 연재될 이 코너에는 읍면의 중점 사업과 더불어 중요 사업 예산 현황도 함께 싣는다.

우강면(면장 김명식)은 올해 도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송산1리 3만평의 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 근처에 면사무소를 비롯한 행정기관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당진읍을 비롯한 북부권에 비해 인구증가율이나 개발이 늦어진 남부권에 속하는 우강면은 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38번 국도 연결을 비롯해 면내 도로 확포장 및 정비사업 추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소들평야라 불리는 우강평야의 용수로 배수로 시설이 만들어진 지 30년이 넘어 노후돼 이를 개보수하는 일도 계획하고 있다.
마을마다 소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체육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운동,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여타 농촌과 마찬가지로 우강면 역시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영농후계자가 없어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에 합덕과 순성 등에 계획되어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우강면을 주거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우강면은 남부권 개발 차원에서 합덕읍과 함께 내경리 부근에 산업단지를 유치한다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삽교천 수질 정화사업 후 내수면 관광지 개발, 벚꽃달리기대회,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전천우 게이트볼장 신축, 면사무소 입구 인도설치, 도로변 꽃길 가꾸기, 농협과 함께 농민들 쌀 값 보장을 위한 판로개척 등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계획 : 장미아파트 앞 주차장 포장공사, 창1리 상수도시설, 창2리 농로포장공사, 송산1리 배수로 정비공사, 송산2리 농로포장공사, 송산3리 마을회관 뒤편 옹벽공사, 송산3리 농로포장공사, 세류1리 농로포장공사, 세류2리 마을안길 포장공사, 원치리 옹벽공사, 공포리 마을안길 포장공사, 부장리 농로포장공사, 신촌리 농로포장공사(아스콘덧씌우기), 강문리 용수로 설치공사, 소반리 농로포장공사, 대포리 마을회관 주변정리사업, 내경1리 용수로 개거공사, 내경2리 용수로 개선사업, 성원리 농로포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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