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선(mirina16@djtimes.co.kr)
“누가 되지 않도록 12개 읍면이 함께 화합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마을지도자당진군협의회 한기완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함께 하며 열심히 할 따름”이라며 소감과 포부를 대신했다. 올해로 13년 동안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에서 새마을 일꾼으로 활동해 온 한 회장. 그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을 하면서 무엇보다 우리마을사랑운동과 경로잔치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없는 자금에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펼치느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생해서 3등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새마을 운동은 대부분이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라 할 때는 어렵지만 일을 마치고 나면 주변 분들의 격려와 성취감으로 보람되고 즐겁죠.” 한 회장은 “매번 고생하는 부녀회장과 협의회장들이 선진지 견학을 한 번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