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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 개소
7년간 122억원 지원…침과 약의 병용 효과에 대한 국내외 연구 진행
2019년 01월 24일 () 13:26:22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한의대가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2일 오전 한의학관 세미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에 선정된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연구센터는 간질환에 대한 약물DB를 기반으로 간손상, 경화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간암 등에 대해 방제, 본초, 성분들을 이용한 한약 복합 신규 소재개발 및 효능전기연구, 한약과 양약 융복합 신규 약물 최적 배합 및 최적 비율의 도출,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화 연구 및 급 만성 간질환에 대한 침구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연구재단, MRC협회,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동창회, 교수, 직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소개 및 환영사, 축사, 경과보고,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2011년 방재과학글로벌연구센터로 MRC에 선정된 이후 7년간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194편, 국내학술지에 34편을 게재하였으며, MRC사업의 핵심목표 중 하나인 기초과학자 양성에서 박사 8명, 석사 26명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16건의 특허출원과 4건의 특허등록 등 비약적 연구실적으로 2018년 재진입해 향후 7년간 12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변창훈 총장은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는 전통 한의학 이론의 객관성을 첨단 기초의과학적 연구기법을 통하여 규명하고 임상에서의 약물 사용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여 한의학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현대의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해 국민보건 향상과 신약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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