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연(kcy8410@nate.com)
“농민의 생활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어요. 이런 농민의 힘이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농민회입니다. 작은 힘이지만 농민 하나하나가 뭉쳐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거든요. 당진군농민회 합덕읍지회는 농민들을 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합니다.” 당진군농민회 합덕읍지회 신한철 회장은 합덕읍 농민들이 풍요롭고 향상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합덕읍지회가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물가는 오른 반면 10년전 쌀금인 16만원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국가가 보조해 주는 지원으로는 생활이 매우 어렵다”고 한숨지었다. “농민이 힘든 상황은 전국민이 아는 반면 농민들의 상황이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농민들 개개인의 자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살아간다는 그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민으로서 살아가고 있다”며 “다음 세대에게 농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전할 수 있도록 농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