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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사)6·25 참전유공자회 당진군지회 지회장
“속보성 중시 위해 신문배달도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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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우두리, 80) 독자를 만난 것은 6.25참전유공자회 당진군지회 사무실에서 였다.
김 지회장은 우두리에서 태어나 고대, 석문, 면천 등의 면장을 맡으면서 충청남도에서 최연소 면장을 지냈다. 그는 고향에서 한 평생을 살다보니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크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정년 후에도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을 맡아 보훈처에서 하달되는 지시사항을 읍면별 950여명의 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사무실에 나와서 사무실도 살피고, 지시되는 사항을 읍면별 유공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어요. 지시사항은 많지 않지만 사무실에 나오는 것을 소일거리로 삼으면서 지내는 거죠”
김 지회장의 소일거리 중 하나는 당진시대를 챙겨보는 것이다. 나이탓에 두꺼운 안경을 끼고 신문을 봐야하지만 신문이 배달되는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했다. 당진사람으로서 당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당진시대를 통해 그 현황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이 돌아가는 모든 상황을 알고자 당진시대를 보는 거죠. 당진을 제대로 보고 있는 유일한 눈이라고 생각해요. 군청의 행정 뿐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죠. 당진의 구석구석을 알려주고 있어 상세하고 구체적인 것을 다루는 신문이라고 생각돼요”
김 지회장은 요즘 신문배달이 늦어져 신문을 기다리는 일이 잦다고 했다. 신문의 발행도 중요하지만 속보성을 중요시 하는 신문의 배달이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집은 당진시대가 화요일에야 배달이 돼요. 발행일보다 하루 늦은 배달인데 이보다 더 늦어지면 기다려져요. 우체국 사정인지, 신문사 배달 지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날짜에 신문이 배달돼 때에 맞게 신문을 봤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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