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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2.23 00:00
  • 호수 749

이번주에 실천 할 농작업 영농철 가뭄 피해 사전 예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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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에 필요한 상토 등 자재 미리준비

■벼농사 가뭄피해예방
● 전국 16개 다목적댐 저수율이 37.1%(2월13일 기준)로 전년보다 34%, 예년보다 20% 줄어든 수치로 본격적인 영농철 가뭄피해가 예상됨.
● 못자리 설치시기에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논두렁 조성기를 활용해 논두렁을 정비해 논물 및 배수로 물 가두기로 농업용수를 미리 확보하여 봄 가뭄에 대비하도록 한다.
 ?지역별 공동못자리 권장 및 조기 모내기 지양으로 용수절약(중부:5상중순→5중하순, 남부:5중하순→6하순~6상순)
 ?노후화된 양수(관수) 장비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순회교육시 사전 정비를 받도록 한다.

■ 상토준비
● 육묘에 필요한 볍씨나 육묘 상자, 상토 등의 자재는 미리 준비해 적기에 못자리에 설치되도록 한다.
● 1상자당 상토의 소요량은 중모 산파는 5리터, 조파는 2.5리터, 어린모는 3리터가 필요하므로 산도 4.5~5.5 정도의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해 조제하고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서는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적용 약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산도 4 이하 또는 6 이상이면 토양 중 양분흡수 저해 및 뜸묘, 입고병의 발생으로 모 생육이 불량하게 되므로 적정산도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 팽연왕겨나 부숙 팽연왕겨로 상토를 제조할 때는 왕겨 60%에 시판상토를 40% 섞어 만드는 것이 좋고 팽연왕겨는 산도가 높아 잘록병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산도를 교정해 사용하도록 한다.
● 거름기가 부족한 흙은 파종 1주일 전까지 밑거름 비료를 고루 섞어 준다.
 ?중모:질소 1~2, 인산 4~5, 칼리비료 3~4g을 상자에 섞음
 ?어린모:질소-인산-칼리비료를 각각 상자당 1~2g 정도 못자리판에 뿌리고 논흙과 골고루 섞이게 써레질 함.
 *판매되고 있는 모판흙에는 웃거름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따로 줄 필요 없다.
●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발생에 대비해 보상규정을 포함해 계약하도록 하고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했을 때에는 미리 시험을 실시해 상토에 의한 피해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논토양 관리
● 갈이 흙 층이 얕은 보통 논이나 미숙 논은 퇴구비 시용과 깊이갈이를 실시해 벼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한다.
● 규산질비료는 병해충, 냉해, 도복 등 재해 상습지에 가능한 일찍 뿌려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 객토를 한 논은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실시해 객토의 효과를 높여 주도록 한다.
●  퇴비와 외양간 두엄은 운반과 동시에 고루 펴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거름기가 논 한군데로 몰리지 않도록 한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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