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당진군이 2009년을 ‘사회복지의해’로 정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12개 읍면 역시 본격적인 신년업무에 들어갔다. 본지는 12개 읍면이 올 한해 중점적으로 시행할 사업과 현안, 신년계획은 무엇인지를 읍면장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6주에 걸쳐 연재될 이 코너에는 읍면의 중점 사업과 더불어 중요 사업 예산 현황도 함께 싣는다.

고대면(면장 김원호)은 올 한해 면정을 ‘사랑 고대면 운동, 푸른 고대면 건설, 바른 고대면 실천’으로 정하고 이에 맞춰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
‘사랑 고대면 운동’의 일환으로는 주민자치센터 건립, 기초수급가정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목욕봉사 및 세탁 도우미, 노인복지 향상, 다문화가정과 자매결연을 통한 주기적인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그라운드 골프대회 개최, 어르신 효 큰잔치, 주민화합 어르신 삼선산 등반대회, 1회 면민노래자랑 등의 각종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푸른 고대면 건설’은 1가구 1자동차시대에 걸맞는 도로행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아래 가로등 설치로 안전한 거리 조성, 대기차선 확보사업, 농로 및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농로포장 및 세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하천정비와 산불예방, 구제역에 따른 가축 전염병 등도 방제단을 구성해 예방활동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바른 고대면 실천’으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율을 70%로 정하고 체납세금 징수를 독려한다는 계획과 함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충효교실 운영, 세계태권대회 개최를 대비한 거리 가꾸기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명품마을 조성사업으로 초우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진 축산브랜드인 초우촌을 고급화, 차별화해 명품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용두리 일원에 기존상가를 리모델링해 한우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숙원사업 : 용두리 세천정비, 슬항1리 마을안길 포장, 슬항2리 세천정비, 대촌1리 세천정비, 대촌2리 세천정비, 장항1리 농로포장, 장항2리 마을안길포장, 성산1리 농로포장, 성산2리 마을안길포장, 성산3리 농로포장, 당진포1리 농로포장, 당진포2리 마을안길포장, 당진포3리 농로포장, 옥현리 마을안길포장, 항곡리 마을안길 포장, 진관1리 세천정비, 진관2리 농로포장, 농로 및 마을안길 대기차선확보, 농로 및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