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제
  • 입력 2009.03.02 00:00
  • 호수 750

당진신협 30년 연속 흑자경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30주년 정기총회

지난달 21일 당진신협(이사장 홍순원)은 2008신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경영대상 수상 및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와 제30차 정기총회를 함께 열었다.

당진신협은 ‘30년 역사의 혼, 300년 미래의 꿈’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들을 초청해 종합감사보고 및 2008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09년도 사업계획, 정관변경 등에 대해 결의했다.

당진신협은 창립 30년 연속흑자 경영을 유지해 왔으며 정규직원 1인당 생산성이 전국 1위로 평가된데 이어 지난 1월31일 월 업적평가에서도 정규직원 1인당 생산성 전국 1위로 평가됐다.

한편 당진신협은 당진성당 사회복지회에 후원성금을 전달하고 조합원자녀 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장윤정과 윙크, 남승희 등 가수들을 초청해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당진신협 홍순원 이사장은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당진신협이 종합 업적평가 1위 성적으로 경영대상을 수상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열띤 성원과 열정 덕분”이라며 “더욱 노력하는 당진신협이 되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우수조합원 표창:박주상, 김완기, 양태순, 강규희 △공로수상자:임성상, 김병재 신부 △우수임원:김기태

 

“친절이 최우선”

직원 1인당 생산성 전국 1위

“조합원이 없다면 조합도 없습니다.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해야죠. 당진신협 직원들은 어느 곳에 가더라도 당진신협 직원으로서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진신협 홍순원 이사장은 원칙을 지키는 정도경영방침으로 신협을 운영하고 있다고. 특히 경제위기로 조합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임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고 저비용 고효율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평균 15~20명이 운영해야하는 업무를 10명의 직원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진신협은 약 99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직원 1인당 99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나 자신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직원들과 함께 조합원들을 위한 업무에 충실하겠습니다.”

홍 이사장은 “조합의 수익 역시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예금이자는 타금융기관에 비해 높게 책정하고 대출 이자는 낮게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신협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경영을 위해 당진신협산악회와 주부가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