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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제주 서귀포 신흥1리, 귤피 생산 MOU 체결
농민-행정기관-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묵힌 귤피 연구 지원 등
2019년 03월 11일 () 09:45:40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제주 서귀포시 신흥1리와 고품질의 귤피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원장 송상열)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이장 김윤천)는 지난 8일, 제주의 대표적인 한의약자원인 귤피를 활용한 양질의 명품 진피 생산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한의약연은 지난 2016년 개원한 이래, 역사적 고증에 의한 진피의 기원 연구, 제주 진피를 이용한 도민의 비만지표개선 효과 검증 등을 연구해왔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진피 생산 유통을 위한 농민-행정기관-연구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감귤 주산단지인 서귀포 남원읍 신흥1리와 고품질 진피생산을 위해 협력하기위해 마련됐다.

제주한의약연은 귤피 가공과 생산에 필요한 기술 및 설비 가동과 귤피 관련 전문 코디네이터로서 귤피 생산 및 가공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신흥1리는 고품질의 차별화된 귤피 생산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제주한의약연이 추진하는 묵힌 귤피(진피) 연구를 위한 공간 및 관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흥1리는 마을기업을 창업하고 전 주민의 참여하에 진피를 생산하기로 하였으며, 중국어에 능통한 주민 1명을 선발하여 중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신흥1리 관계자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자오슈팡 중국 신후이진피촌 연구개발부장은 “신흥1리에서 생산되는 여러 종류의 밀감과 말린 귤피를 보니, 고품질 진피 생산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송상열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제주의 대표적 감귤 주산지인 신흥1리가 귤피 가공산업을 앞장서 주도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제주한의약연구원도 귤피의 보존기간에 따른 성분과 효능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로 산업화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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