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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수준에 맞는 성인영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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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당진읍 읍내리 칸 영어학원 당진점 원장 박지형

▲ 칸영어학원 강사들. 오른쪽부터 박지형 원장, 김은정 강사, 신규연 강사, 원어민 강사 토라.

“언어는 묘사하는 것”
“토익성적과 영어실력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영어전문학원이 급속히 확산되는 등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토익(T0EIC) 성적이 영어실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높다.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토익성적에 대한 비중을 점점 낮추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칸 영어학원은 당진점은 학생반과 함께 성인반을 새롭게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칸 영어학원 당진점 박지형 원장은 “보통 성인들이 원하는 토익과 회화가 대부분”이라며 “성인들이 일상대화인 회화와 시험을 목적으로 하는 토익을 동일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즉 토익성적과 ‘진짜 영어실력’은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글로벌화 된 사회에서 칸 영어학원은 한가지 주제를 정해 일상대화를 통해 수강생들과의 토론을 벌인다.

“칸 영어학원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사전에 준비를 거쳐 토론시간에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방식이죠.”

박 원장은 영어정복의 큰 요인으로 △본인의 적극성 △강사의 자질 △얼마나 소수의 수강생이 수업을 듣느냐로 판단한다.

“언어라는 것은 모사하는 것입니다. 원어민 강사의 발음·단어·표현 등을 습득하고 반대로 원어민 강사가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보완해 주는 것이죠.”

칸 영어학원은 한 반에 6명의 수강생의 정원을 두고 원어민 교사의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칸 영어학원은 성인반을 하루에 1시간씩 월요일에서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직장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토론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성인반 수업이 진행되며 교제비를 제외한 월 16만원의 수강료를 계획하고 있다.

“토익은 간단한 문제에 지나지 않아요. 영어를 제대로 습득한다면 그저 시험에 지나지 않는 것이죠. 또 밥먹었느냐, 잘지내느냐 등의 단순회화가 성인들에게 필요한건 아니죠. 일반회화는 성인들에게 지루한 대화일 뿐이니까요. 성인들의 지식에 맞는 사회전반적인 문제와 시사성 있는 문제들을 다뤄야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연락처:356-7905

•위치:당진읍 하이마트 가기 전 훼미리 노래방 건물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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