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공무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
지난 2일 전직원 월례회의에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한 6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공무원 봉사단은 1공무원 1마을 분담제로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봉사단원이 매월 1회이상 분담마을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등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재가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민 군수는 “앞으로 당진군 곳곳에 소외되었던 군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봉사단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