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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부산대, 탕약표준조제시설 기공식 개최
조제탕약 품질관리 기준 마련 위해 양산 부산대학교한방병원에 건립
2019년 03월 20일 () 11:19:55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복지부가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부산대한방병원에 탕약조제시설 기공식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부산대학교병원(원장 직무대리 차광수)은 20일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한방병원에서 탕약표준조제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탕약은 한의사가 환자 상태에 맞게 조제하는 것으로 우리 국민이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치료법이지만, 그간 탕전실의 조제‧관리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품질관리 및 안전성 측면에서 우려가 제기돼 왔다는 것이 정부 측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탕약을 안전하게 조제‧관리할 수 있는 탕약표준조제시설을 구축하여, 한약재 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출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표준조제공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대지면적 2,644.63㎡(약 801평), 건축면적 1,685.92㎡(약 510평), 연면적 1,747.63㎡(약 529평, 지상 2층)이며 조제(탕전), 품질검사, 각종 공정관리(항온, 항습, 공조, 멸균 등) 장비 마련 및 조제한 탕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집과 빅데이터로 구축‧활용 위한 정보시스템 이 구축돼 있다. 이 시설은 조제(탕전) 장비, 품질검사장비 등을 마련하여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정재욱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은 “탕약표준조제시설은 조제탕약에 대한 품질관리의 기준을 마련하는 시범시설로서, 향후 조제탕약의 품질을 높이고 탕약의 임상시험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병철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원장은 “조제탕약의 표준조제공정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모든 공정을 모니터링 및 이력 추적하여 탕약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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