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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9.03.23 00:00
  • 호수 753

군, 재건축 위한 국비 48억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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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으로 실시설계용역 예정

“시장 활성화 방안 고려한 리모델링 예정”



당진시장 재개발이 상인간 의견대립으로 수년째 난항을 겪어 왔으며 최근 들어서는 조합 자체의 운영과 존립 등에 대한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은 지난해 12월말까지 당진재래시장 재개발 추진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시장조합측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해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어 직접 개발을 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중소기업지원청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본지 1월12일자)

이와 관련해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심영보 팀장은 “현재 국비 48억원을 신청한 상태이며 10월초 쯤에는 국비 확보 여부가 결정되고 예산책정이 확실시 되면 본격적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우선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실시용역을 거쳐 전반적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 여부를 진단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비 48억원이 책정될 경우 군비 등 32억원을 포함 80억원 규모의 당진재래시장 재건축이 진행된다.

현재 당진재래시장 내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는 불법사항과 5일장이 열릴 때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노점상의 문제도 재건축 전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이 재개발 추진여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는 당진시장조합은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잇단 무산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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