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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3.23 00:00
  • 호수 753

“불명확한 워크아웃 진상 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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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 살리기 서명운동

▲ 서산장학재단 당진군지부가 신한은행 앞에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서산장학재단 성완종 이사장이 운영하는 경남기업이 신한은행으로부터 워크아웃 됐다. 이로 인해 서산장학재단은 19년간 추진해온 장학사업을 중지해야할 위기에 처했다.

서산장학재단 당진군지부(지부장 정정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장학재단을 살리자는 목소리를 높이며 당진읍 신한은행 앞에서 침묵시위를 갖고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서명운동을 통해 “신한은행의 불명확한 기준으로 경남기업이 워크아웃에 포함되어 서산장학재단의 올해 장학금 지급이 불투명해졌다”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성 이사장은 매년 30여억원의 기부해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산장학재단 정정희 당진군지부장은 “서산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활동해 왔다”며 “사회기여도가 높은 경남기업이 불명확한 기준으로 워크아웃 되며 장학사업 마저 존폐의 위기에 처했다”며 “군민들도 구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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