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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3.30 00:00
  • 호수 754

당진종합병원 현재 40%의 공정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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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보건복지가족부에 저리융자 신청

올해 11월 개원 목표, 장례식장 가계약 상태

 

당진읍 시곡리에 건축되는 당진종합병원(병원장 전우진)이 올해 1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 가운데 당진군은 보건복지가족부에 당진종합병원에 대한 저리융자 지원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종합병원은 현재 4층 콘크리트타설 및 지상층 미장과 지상층 통신, 전기 등 가설 공사를 하는 등 전체 공정의 40%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 25일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당진종합병원은 지난해 11월초 병원 건설예정지 인근 주민들과 진입로 문제로 마찰을 빚으며 공사가 지연 된데다 건축허가 승인된 후에는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당진종합병원은 대지면적 1만9834㎡(약 6000평), 건축연면적 1만6490.11㎡(약 5000평)의 지하 2층, 지상 7층의 종합병원과 장례식장이 들어서게 되며 (주)동호이엔씨(대표 오춘상)가 시공을 맡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330억원이 투입되는 당진종합병원은 300병상(치매노인 약 80병상 포함)을 갖추고 내과 등 14개 과를 진료하게 되며 장례식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진종합병원은 전체공정의 약 40%가 진행됐다”며 “병원장의 개인부담금 약 100억원 중 일부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건복지가족부에 저리융자 지원신청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병원 건립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병원 부속 장례식장도 이미 가계약은 마친 상태”라며 “전우진 병원장이 매주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협의하며 강한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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