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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3.30 00:00
  • 호수 754

작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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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권위자 백남선 교수 초청강연
오는 26일 오후2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37회 보건의 날을 앞두고 유방암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백남선 교수’의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지난 26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암 알아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두시간여에 걸친 백남선 교수의 강의가 열렸다.

백남선 교수는 원자력병원 외과 병원장과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 암협회 부회장, 건국대학교 병원 외과교수를 맡고 있다.

백 교수는 지난 1986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방보존수술을 실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지금까지 2500차례의 위암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건강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문화공연행사로 국제조각심포지엄 개관공연을 맡았던 공연단 ‘반디’의 국악실내악 공연이 펼쳐졌다.

 

건축물대상 변경신청시
등기까지 한번에

민원인의 비용과 시간절약

당진군이 건축물의 등기업무를 대행하는 촉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건축물에 대한 등기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건물주를 대신해 등기업무를 처리해주는 ‘건축물 등기업무 대행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인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을 일치시킴으로써 행정자료의 신뢰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축물대장상에 면적, 구조, 용도, 철거 및 말소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했을 시 등기변경의 번거로움으로 건축물 대장만 변경해 놓는 경우가 많았다. 또 등기의 변경시 법무사 등 대행사를 통한 비용도 5~10만원 선으로 변경이 잦은 경우 비용 또한 부담되었다.

군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 신청시 일괄적으로 대행해준다는 방침이다.

 

대학생 정책연구 논문 공모해
9월 말까지 전국 대학생 정책연구논문 공모

당진군이 전국 대학생 군정 연구논문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당진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 등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모하는 연구논문의 주제는 △당진군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대안 △군민 생활의 편익증진이 가능한 각종 제도개선사항 △행정운영의 능률화 방안 △재정확충과 예산절감 방안 등 4개분야이다.

논문의 작성은 학술논문 형식을 갖춘 서술식이여야 하며 A4용지 15~20매의 분량으로 9월30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주제의 독창성, 논리 및 체계의 일관성과 구체성, 당진군과 관련 및 적용 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 관련 부서에서의 1차심사와 정책자문 교수단 등의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결정해 12월중 시상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노력상 5편을 선정하며 각각 300만원, 150만원, 7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군은 실현가능한 당선작에 대해 행정에 반영함은 물론 연구논문집 발간, 발표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기획감사실(☏.041 350-3033)로 문의하면 된다.

 

피아노 거장 백건우,
당진 두 번째 방문해

90여분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로 감동 전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지난 28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초청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다.

90여분간 펼쳐진 백건우 초청 독주회는 의젓함과 스케르초적인 익살스러움이 교차되는 10번 소나타와 작은 보석과 같이 반짝거림으로 가득 찬 19번, 베토벤식 표제음악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26번곡의 피아노 선율이 관중들에게 선사됐다.

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마지막인 32번곡이 연주돼 굴레를 벗어난 베토벤만의 자유로운 판타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백건우 씨가 당진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5년 10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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