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활동 활성화와 회원간의 친목도모에 힘쓰겠습니다. 인도주의적 정신구현과 인간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적십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회가 되겠습니다.”

당진늘푸른적십자봉사회 신입회장으로 취임한 허현욱 회장은 폭넓고 다양한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쓸 것을 취임식을 통해 밝힌바 있다. 그는 봉사란 물질봉사 뿐만 아니라 이념, 참여의식 등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특히 회원들 상호간의 우정이 넘치는 회가 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의 주인은 바로 ‘나’입니다. 회원들 개개인은 지역의 주인의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주변에 따뜻한 사랑을 전함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 주는 것이 바로 늘푸른적십자봉사회가 해야 할 일이죠.”

허 회장은 이번 취임식과 함께 각 지역별 회원을 증원하고 당진지역의 균형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한편 허 회장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