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협회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이때 각종 검도대회의 성적을 올려 우리 군민들에게 힘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일 검도협회장으로 취임한 권호언 회장은 도민체전과 이어서 전국체전으로 검도협회원들과 더불어 군민들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흉악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현 사회에서 검도라는 운동은 신체적 뿐만아니라 정신의 함양까지 높여준다”며 “우리 군민들도 검도를 통해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한층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수 육성 및 발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현재 선수들 중 중학생 선수는 현저히 부족한 시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것은 당진군 내에 있는 중학교들 사이에서 검도부가 없어서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도 중학생 검도선수의 육성과 발굴을 통해 보다 더 발전된 당진군 검도협회로 거듭나야 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