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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9.04.06 00:00
  • 호수 755

마리나 리조트 새로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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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설립한 키온건설 주 사업자로 신청

 

지난 2005년부터 당진군이 석문면 장고항리 석문방조제 앞에 야심차게 추진해온 마리나리조트 조성사업에 가칭 해오름마리나(주)가 SPC법인 설립을 신청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가칭 해오름마리나(주)는 키온건설(대표 정태근) 단독법인으로 스톤건설과 함께 출자금 20억원에 SPC를 설립해 사업신청서를 당진군에 제출했다.

해오름마리나주식회사는 2007년 6월 제2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변경이 해양수산부에 의해 반영된 후 2008년 5월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해오름리조트(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이후 2차에 걸쳐 자격연장과 지위를 연장신청한바 있다.

가칭 해오름마리나(주)는 2012년까지 1단계 사업비 약 1560억원을 들여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수리소 등을 건립할 예정으로 삼양금속, 파라다이스 글로벌,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경남은행 등에 참여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변경신청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당진군청 해양수산과 행양정책팀 관계자는 ꡒ현재 키온건설이 단독법인으로 사업신청을 한 상태로 삼양금속, 파라다이스 글로벌,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경남은행 등이 SPC법인에 참여를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ꡓ며 ꡒ사업계획은 2단계로 나뉘어 2015년에 완공계획이나 경기 침체속에 더 늦어질 수도 있다ꡓ고 말했다.

또한 ꡒ기존의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상의 토지이용계획을 협정사와 협의한 끝에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변경신청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계획ꡓ이라며 ꡒ유럽이나 호주식의 곡선을 살린 마리나 리조트로 조성할 계획ꡓ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나리조트 조성사업은 석문면 장고항리 92-4번지 지선 공유수면 339.580㎡ 이내에 500척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갖추는 것을 골자로 당진군이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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