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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놓지 말아라, 꿈이 죽으면 삶은 날지 못하는 날개 부러진 새. 꿈을 놓지 말아라 꿈이 없어지면 삶은 눈 덮여 꽁꽁 언 황폐한 들판.”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랭스턴 휴즈의 꿈이라는 시이다.

오늘도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으로 교실로 향하지만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것은 학생들의 자세에 진지함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교사의 입장에서도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인정한다.

어떻게 해야 그들을 수업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머리를 무겁게 한다. 원어민 교사와도 이런 부분에 대한 대화를 자주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어떤 꿈이 있는지를 발표하게도 한다. 그것을 통해 더욱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려하지만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없다.

담임교사들을 통해 학생들 가정에 대해 들어보면 학생들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게 된다. 가난한 가정, 결손가정이 많은 것이 학생들의 의욕을 떨어뜨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사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그런 학생들이 더욱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 중심인으로서 일익을 담당하게하기위해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한 사례들을 많이 소개하게 된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방송을 통해 체육과 출신 영어 왕초보가 영어에 심취하다 2년 만에 인기 영어 강사가 된 사연도 소개하며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영어는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된 것이지만 학생들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또한 쉽게 공부하려다 보니 열매가 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다.

‘단 10분을 해도 머릿속에 잔상이 남아있도록 몰입하라’ 이것이 나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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