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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4.20 00:00
  • 호수 757

지역민이 함께하는 순성 매화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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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위한 행사 마련

 

순성 매화벚꽃축제가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사물놀이공연이 있었으며 지역 경로당 공연, 트로트 대행진, 특산품 깜짝경매 등이 이어졌다.

한편 저녁 6시 개회식을 시작해 점등식 및 불꽃놀이, 동춘서커스 공연, 군민노래자랑 등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었다. 11일에는 장기, 새끼줄꼬기, 벚꽃길 걷기대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순성매화벚꽃축제위원회 이병덕 위원장은 “지역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다음 축제때는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그림, 시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사생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순성매화벚꽃축제위원회 이 병 덕위원장


“매화나무와 매실 홍보 중점적으로 할 것”


“장소가 미흡했던 것이 매우 아쉽지만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순성매화벚꽃축제위원회 이병덕 위원장은 특설무대 설치 장소의 미흡과 주차장 공간 확보가 되지 못한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들을 더욱 소개하지 못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고.

“순성매화벚꽃축제위원회는 순성면에 많이 분포된 매화나무를 이용 다음 축제부터는 매화나무 및 매실의 홍보를 중점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한편 순성매화벚꽃축제위원회는 봉소리, 나산리, 백석리, 양유리, 광천리 등에 3만여 그루의 매화나무를 더 심는 한편 5~6년 후부터는 매실의 수확도 기대하고 있다.

“매화나무들이 성장하면 각 마을의 큰 소득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이어진다면 순성매화벚꽃축제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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