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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4.27 00:00
  • 호수 758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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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대회가 당진에서 개최됐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진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16개 시·도의 160여개 팀이 참가해 당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졌다.

22일 예선리그의 경우 각 코트, 파트별 경기결과 각 파트 대표 2팀이 결선리그전에 진출하는 것으로 치러졌으며 23일 본선에서는 각 코트별 대표 1팀이 부별 토너먼트전에 진출하는 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 김기환 회장직무대행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심은 물론 모두가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며 “상호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 김기환 회장직무대행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게이트볼 선수들 약 1천5백여명이 당진에 모였습니다.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 합니다.”

게이트볼은 스릴 있고 생각을 요하는 운동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아 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종목이다. 특히 과격하지 않은 운동으로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그만이다.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 김기환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통령기 전국대회를 통해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승패에 관여치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전국게이트볼대회의 아쉬운 점으로 숙박시설의 부족을 꼽았다.


당진군 게이트볼연합회 강철식 회장 


“선수들이 머물 숙박시설 부족해”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모든 지역 사람들이 모인 자리입니다. 그만큼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2박3일간 당진에서 머무르게 되는 것이죠. 이 인원들의 잠자리와 식사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향후 치러질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도 숙박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이어지지 않기를 바랬다.

“당진군에서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열리면서 군 홍보역할 및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2박3일간 각 지역 선수들이 당진군에 머물며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진군 게이트볼연합회 강철식 회장은 게이트볼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를 손꼽았다. 특히 강 회장은 “군에서 유치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전국 지역별로 유치 경쟁이 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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