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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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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영어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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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며 배우니 회화능력도 즐거움도 두배”

▲ 당진읍 대덕리 고려태권스쿨 관장 이정현, 사범 정선희
 

당진에서 4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던 이정현 관장은 1년 전 「고려태권스쿨」을 오픈했다.

당진지역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던 중 태권도와 영어를 접목시킨 태글리쉬를 정선희 사범과 함께 6개월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고려태권스쿨」은 이달 초 당진읍 채운리에서 대덕리로 이전했다.

「고려태권스쿨」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태권도를 통해 영어를 배우며 한창 체력단련 중이었다.

다른 태권도장과 다른 것이 있다면 모든 수업에 영어로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영어를 쉽게 접한다는 것이 태글리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관장은 “일반 태권도 수업에서도 기본적인 태글리쉬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라며 “재미 속에서 영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습득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태글리쉬는 영어회화 교육과 태권도 교수법이 접목된 새로운 영어교육의 형태로 기존 영어 교육의 맹점인 영어 말하기 교육을 극복한 새로운 영어회화 교수법이다. 영어회화학원과 태권도학원이 결합되어 교육비의 절감과 영어회화 구사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형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고려태권스쿨」에서는 태글리쉬 교육을 정선희 사범이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현재 태클리쉬 수업은 특허법에 의해 태글리쉬 가맹 학원에서만 교습이 가능하다.

「고려태권스쿨」 정선희 사범은 태글리쉬 1기 교육 수료 후 학생들 지도를 위한 교습법을 공부하고 현재 태글리쉬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상태다.

정 사범은 “3~5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듯 영어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말을 틔우고 글자를 틔우고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는 반복학습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장과 정 사범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다른 공부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어 자발적으로 공부에 임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서슴없이 입에서 영어가 튀어나올 때면 가르치는 보람을 느껴요. 또 운동과 영어를 병행하다보니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더군요. 영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거든요.”

「고려태권스쿨」에서는 8월에 있을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여할 외국 선수들이 당진을 찾았을 때 학생들이 외국인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고려태권스쿨」은 주말을 이용해서 학생들과 골프, 등산 및 계절별 수영, 스키 등 체육 단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5월4일 공휴일과 주말사이 ‘샌드위치 데이’를 맞아 대덕공원에서 축구대회를 갖는다. 고려태권스쿨에서는 이처럼 본 수업 외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학원 원생이 아닐지라도 보호자의 참가 동의서를 제출하면 이색 특강프로그램의 정원에 한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연락처:358-8806

•위치: 설악웨딩타운-순성방향 좌측 100m 황금한식부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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