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생활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당진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네트워크 회원과 환경관련 단체, 공무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그린스타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구성에 들어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는 기업, 단체 등 총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당진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대표자 및 임원 회의를 통해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단체와 기업들이 펼치는 주요활동은 △1사(단체) 1기후 운동 △탄소포인트제 △자전거이용 녹색교통운동 △저탄소 시민 서약 운동 등 다양한 환경실천 운동을 펼치게 된다.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환경부 그린스타트 실천운동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기후리더양성 및 그린스타트 범군민 홍보교육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민종기 군수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군민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린스타트란 녹색성장을 위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