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천안운동장 앞 오륜문광장에서 지구촌 다문화 축제한마당이 열렸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대전MBC에서 주최하고 천안시, 충청남도 각 16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진행되었다. 추후에는 축제 모습을 담아 대전MBC에서 연말에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의료봉사 부스, 사생대회 및 글짓기대회 등 다문화상호 우정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당진군에서도 총 140여명의 다문화가정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부라와인, 마제, 소클레이, 서소나씨가 참가해 노래솜씨를 뽐냈으며 당진문화원 어울림단 소속으로 출연해 태국전통무용으로 끼를 발휘했다. 또한 호서중학교 1학년 김승식 학생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글짓기 대회에 참여해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