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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역 사전등록률 전년比 약 90% 감소
한의학회, 제13회 이사회…추나사전교육 및 필수의무교육 미실시 등 원인
2019년 06월 20일 () 13:24:43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반기에 한의협에서 실시한 추나사전교육과 지부로 한정된 필수교육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사전등록률이 전년 대비 90%가량 감소했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13회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와 같이 밝혔다.

2019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의 건에서는 수도권역 기준으로 한의학학술대회 사전등록자가 전년대비 90%가량 감소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학회 측에 따르면 전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수도권역 -89.95%(D-160) ▲영남권역 -78.33%(D-125) ▲중부권역 -90.48%(D-111) ▲호남권역 -52.63%(D-76) 등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급격한 감소의 원인으로는 상반기에 협회에서 추나교육을 실시했고, 필수교육이 시도지부에서만 진행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한의학학술대회에 필수의무평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도영 회장은 “개원한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하자”며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 되리라 생각하지만 전년과 사전등록율에 차이가 나서 우려된다. 좋은 생각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영남권역 학술대회의 경우 한‧아세안 국가정상회의로 인해 대회장 보수공사 일정이 본회 행사일정과 겹치게 되어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당초 오는 10월 27일 부산 벡스코 2층 컨벤션홀로 예정되어있던 것을 10월 13일 벡스코 1층 컨벤션홀로 조정했다.

또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분담금 지원금이 상향조정됨에 따라 초과되는 비용을 예비비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평원 이사회에서는 ‘당연직이사를 구성하는 관련단체에서는 매년 일천만원 이상의 운영분담금을 충당한다’는 수정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한의학회에서 학술사업비 명목으로 한평원에 지원하던 300만 원보다 초과된 700만 원을 예비비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한의학회 약어 선정의 건 ▲비품 폐기 및 구입 승인의 건 ▲직원인사 및 보수규정 개정의 건 ▲의료행위위원회 운용규정 개정의 건 ▲제22회 한중학술대회 개최의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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