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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베한의원,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 기금 1억 2천만 원 기부
지난해 이어 두 번째…"한의학 발전가능성 믿고 도움되기 위해 노력할 것"
2019년 06월 26일 () 11:44:35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 19일 경희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누베베한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경희한의대는 지난 19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누베베한의원의 임영우 대표원장과 김서영 원장, 박영배 미병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 기금 1억 2천만 원을 쾌척했다.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란 한의학을 통한 인간 중심의 글로벌 의학 창조를 목표로 2030년까지 교육, 연구, 의료 및 인류복지 분야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경희한의대의 포부를 담은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누베베한의원은 지난해 한의대 비전 선포식에서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는 박영배 누베베한의원 미병연구소 소장이 이재동 학장의 “한의대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싶다”는 발언에 공감해 임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동 경희한의대 학장은 “노벨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2년 연속으로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또한 한의대의 교육과정개편을 위해 2천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경희한의대가 중심이 되어 한의계의 교육의 변화를 준비해가는 과정에 지원해 준 것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영국 경희대 총장 직무대행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경희대는 창학 이념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달성하고,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는 발전을 거듭하는 경희대에 전해진 응원의 메시지”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베베한의원 임영우 대표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며 한동안 한의학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경희한의대에서 학위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한의학의 발전 가능성을 믿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한의대의 역량과 저력을 믿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누베베한의원의 김서영 원장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에게 근거를 제시하고 신뢰를 얻는 것이 관건임을 깨달았다”며 “이곳에서의 교육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객관화, 정량화, 표준화를 통해 한의학이 미래가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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