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개장 12일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고 200만명을 넘보고 있다.
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1시를 기해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 당시 100만 관중 달성에 14일이 걸린 때보다 이틀 앞당겨진 것이다.
이는 꽃박람회 예매가 많은데다 이어진 주말과 황금연휴 등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남도는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일까지 2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차량 정체가 심해져 도로에서 수 시간을 기다리다 다시 되돌아가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