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합덕 소들평야를 시작으로
총 2만1830ha 식부
전국 제1의 쌀 생산지인 당진군의 첫 모내기가 실시되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쌀’ 생산을 위한 첫모내기는 지난 7일 합덕 소들평야에서 펼쳐졌다.
이번에 첫 모내기는 합덕읍 점원리 김중환(49세)씨 소유 논 1.6ha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당진군 벼 식부면적 총 2만1830ha의 모내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김 씨가 심은 벼 품종은 호품벼로 지난 2006년도에 육성된 중만생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빠르면 8월말에서 9월초 수확한다.
전국최고 쌀 생산단지인 당진군은 적기 모내기를 위해 하우스육묘를 비롯한 182ha의 못자리를 설치 이달 15일 전후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으로 품종별로는 조생종 5월22일~6월12일, 중·만생종 5월22일~6월10일 사이가 올해 적기 모내기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