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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어린이를 위한 농원기증자의 꿈 - 이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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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경기대학교 정치대학원 외래교수
당진항발전위원회 위원장

꿈의 실현에 관한 이야기는 대표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작은 꿈으로부터 시작하여 어린이왕국을 이루어낸 미국 월드디즈니의 꿈이 현실로 이뤄진 것을 우리는 말할 수 있다.

이에 못지않게 어린이를 위한 열정 속에 평생을 일구고 가꾸어온 서해안농원(100여억원 상당)을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단에 기증한 이복만선생의 어린이를 위한 그의 꿈 이야기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이를 위해서 평소의 생활에서 느끼는 꿈을 실현에 옮기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꿈은 꿈꾸는 자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과 같이 꿈이 있는 사람은 삶을 현재의 모습으로만 보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는 바를 현실로 만드는 리더십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된다.

월드디즈니의 성공도 보면 어린이를 위한 꿈에서부터 역경을 이겨낸 리더십인 것이다. 어느 날 자녀와 월드디즈니가 동네의 놀이터에 놀러가서 자기 아이가 지저분하고 너무나도 시설이 낡은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보다 멋진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해주고 싶은 생각 속에서 꿈꾸어온 어린이를 위한 꿈을 현실로 만든 시설이 로스엔젤스의 디즈니랜드인 것이다.

그리고 그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꿈의 동산을 상상해가며 다시 그려낸 것이 플로리다에 세워진 디즈니월드로 세계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어린이왕국을 건설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자기 아이를 위한 월드디즈니의 작은 꿈에서 비롯된 바와 같이, 당진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이복만선생도 자기의 농장 속에 에덴랜드를 설치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체험학습장에서 놀이하고 학습을 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시설들이 어른위주로 되어있어 문의 손잡이도 높고 크고 어린이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을 보고 느끼면서 어린이들에게 맞는 어린이 전당, 어린이 호텔을 만들어 편의를 도모하고 자라나는 어린이 지도자를 육성 나라발전에도 기여할수 있는 시설을 만들 수 없을까하는 꿈을 꾸게 된 것이다.

어린이 시설에 관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문언을 찾아보고 각국의 유명한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돌아보아도 어린이 눈높이에 알맞은 편한 시설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갖고 그리기 시작한 그의 꿈은 월드디즈니 못지 않는 정열을 쏟아내고 있다.

어느 날 지상에 보도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장하고 아동, 청소년의 인권, 복지, 건강, 교육, 참여보장을 위한 5가지 약속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대한민국 국호를 사용한 대한민국 약속재단의 설립 목적과 이념이 일맥상통하는 점을 발견하고, 야! 바로이거다! 대한민국 약속재단과 손잡고 추진하면 그동안 꿈꾸어 오던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그의 꿈이 아니겠는가?

이제 대한민국 약속재단 부설 키즈코리아(어린이호텔)의 꿈을 우리고장 당진 청금리 서해안농원 대지에 건립 되는 것을 의미 깊게 생각하며 어린이 들에게 희망을 주는 문화의 전당으로 그 꿈이 이루어지는 첫 작업에 기대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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