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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5.11 00:00
  • 호수 761

[복운리 이주단지 대표자 간담회] 주민들 “학교, 편의시설, 주차공간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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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주민등록갖기 운동 홍보 협조 부탁”

 

지난 7일 송악면 복운리 신주거단지 입주자 대표와의 간담회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임동영 신성미소지움 1단지 관리소장을 비롯한 복운리 입주자 대표들은 복운리의 분리, 제1금융권 유치, 복운리에서 중흥리간 도로확포장, 아파트 단지 내 고속, 직행버스 경유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건의 사항 등을 질의하고 군의 입장과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복운리 원룸촌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내고장주민등록갖기 운동 홍보 협조 등을 부탁했다.


■간담회 리포트


이주단지 내 제1금융권 유치계획은 있는가

- 현재 이주단지내에 제2금융권으로 송악농협 상록지소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추가로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에 신축중인 근로자 종합복지관내에 금융시설을 유치할 계획에 있다.


2007년4월25일 입주 이후 주민복지시설이 없다. 앞으로 계획이 있는가

- 신성아파트 내 경로당 및 보육시설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그 이외의 사회복지시설 계획은 없으며 장기적인 계획에 의거 추진될 사항이다. 마을회관의 경우 신축사업으로 8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대지구입이 어려워 지난 4월 복운리 마을회에서 사업포기서를 제출했다. 추후라도 대지확보 등 요건을 구비할 시 마을회관 신축사업비는 편성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시설은 2010년에 완공예정인 부곡지구 근로자 복지회관내 도서관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재활용비닐을 군청에서 수거하길 바란다

- 재활용비닐은 군내 소각시설이나 에너지 재활용시설이 없어 별도로 수거하지 않았다. 다만 주민편익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일정에 맞추어 포장재 폐기물을 별도로 구분해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하도록 7월부터 추진하겠다.


복운리에서 중흥리간 도로 확포장 계획은 있는가 

- 그 구간은 지난해 4월25일자로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업무가 이관된 사항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기본계획의 주거지역으로 2010년도에 추진예정이므로 사업 시행전까지 유지보수가 어렵다. 그 전까지 송악면 주민과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이주단지를 경유하거나 출발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

- 시외버스 운행에 따른 비가림시설, 매표소 설치 등 편익시설을 확충한 후 2010년 상반기 노선운행이 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주단지내 거주자 주차공간 확보 계획은 있는가

현재 화물물류산업단지(화물주차장 포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 1000면 조성계획에 따라 읍면 조차장 부지 확보와 이주단지 주변 주차장 부지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이주단지내 학교부지를 어떤 목적으로 언제 활용할 예정인가

- 토지활용 극대화 및 청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아산국가산단 부곡지구 이주단지 내 학교용지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조속히 진행돼 학교 및 편의시설 확충이 되었으면 한다.

- 국제적인 수준의 학교육성으로 지역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상록수 문화마을 인근 주변으로 대단위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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