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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5.11 00:00
  • 호수 761

[단체소개-당진군74단체] 지역의 젊은 또래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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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생들의 또래 모임

지난 9일 당진군내 74년생들이 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갖고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는 당진군 74단체(회장 허승무)가 처음으로 갖는 모임으로 그 의미가 깊었다. 74단체는 2008년 3월부터 모임의 구성을 계획하고 추진해 왔으며 당진군내 또래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74단체는 크게 ▲또래간의 친목도모 ▲당진군내 발전 도모 ▲출향회원들을 통한 당진군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74단체는 이번 기회를 맞아 처음 한자리에 모이게 됐지만 합덕읍에서 지역모임으로 활동된바 있다.

74단체 초대 허승무 회장은 “선배 학번들의 연합단체를 구성해 좋은 사례가 되고 있어 회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74단체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모여 친목을 이루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74단체의 단합과 홍보에 중점 둘 것

현재 당진, 합덕, 신평, 송악, 석문, 고대 지역의 74년생들이 회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추후 74단체 모집에 대해 알리지 못한 송산·순성·정미 지역과 호서중학교 동창회, 또래 출향인 등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74단체는 또래 간 자율적인 모임이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조직구성으로 서로간의 의사 조율을 통해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 추진할 방침이다. 허 회장과 임원진은 추후 이사회를 거쳐 다음 모임을 계획할 예정이며 당진군 전역에서 74단체의 홍보활동 및 모임을 갖고 단체내의 단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이 단체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단체의 특성을 이해시키는 활동이 계속해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단은 당진군내 각 회 동창 회장 및 임원들을 통해 74단체의 목적을 전달하고 회원들을 모집한 결과 150여명의 회원이 모집됐다.


사회 봉사활동의 자리 마련

74단체는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사회발전과 단합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허 회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각 회원들과 회의를 통해 모색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돕기, 자연보호 행사 등 사회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봉사 의지는 있어도 함께 참여하지 못했던 또래친구들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에서 족구와 배구, 릴레이계주, 축구 등의 체육활동이 이뤄졌으며 고대면이 종합우승을 신평면이 준우승, 송악면이 3위를 차지했다.


■임원명단

▲회장 △허승무 ▲상임부회장 △이주영 ▲사무국장 △박찬복

■문의 : 017-417-2037 (사무국장 박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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